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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로마서 4장 17-25절) 묵상 | 믿음의 정의와 하나님의 속성 (현상이 아닌 존재를 믿다)

by 킹덤빌더 2026.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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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내가 원하는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현상'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그 현상 너머에 계신 하나님의 '속성'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믿은 하나님, 그리고 오늘 우리가 믿어야 할 '전능하신 사랑'에 대해 묵상합니다.

 

우리는 종종 믿음을 오해합니다. 

 

"잘 될 거야, 병이 나을 거야, 부자가 될 거야." 

이렇게 내가 바라는 '현상'이 일어날 것을 확신하는 것을 믿음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이것은 믿음이라기보다 '자기 확신'이나 '긍정적인 사고'에 가깝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진짜 믿음은 현상이 아니라, 그 현상 너머에 계신 '존재의 속성'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오늘 로마서 4장은 우리에게 아주 본질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은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정의하고 있습니까?"

01. 성경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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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개정
로마서 제 4 장

아브라함의 믿음과 그로 말미암은 언약
1   그런즉 육신으로 우리 조상인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 하리요
2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3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느니라
4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이 은혜로 여겨지지 아니하고 보수로 여겨지거니와
5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6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복에 대하여 다윗이 말한 바
7   ㄴ)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고
8   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9   그런즉 이 복이 할례자에게냐 혹은 무할례자에게도냐 무릇 우리가 말하기를 아브라함에게는 그 믿음이 의로 여겨졌다 하노라
10   그런즉 그것이 어떻게 여겨졌느냐 할례시냐 무할례시냐 할례시가 아니요 무할례시니라
11   그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그들도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2   또한 할례자의 조상이 되었나니 곧 할례 받을 자에게뿐 아니라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무할례시에 가졌던 믿음의 자취를 따르는 자들에게도 그러하니라
13   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14   만일 율법에 속한 자들이 상속자이면 믿음은 헛것이 되고 약속은 파기되었느니라
15   율법은 진노를 이루게 하나니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법도 없느니라
16   그러므로 상속자가 되는 그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에 속한 자에게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에게도 그러하니 아브라함은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
17   기록된 바 ㄷ)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가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
18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9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20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21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22   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
23   그에게 의로 여겨졌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24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25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02. 아브라함이 본 것

 

아브라함의 상황은 절망적이었습니다. 

100세가 된 그의 몸은 이미 '죽은 것'과 같았습니다. 

생물학적 현상만 보면 아이가 생길 확률은 0%입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습니다.

그가 믿은 것은 단순히 "아들을 낳을 거야"라는 결과물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약속하신 분이 누구신가'에 집중했습니다.

 

그가 정의한 하나님은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창조주"이자, "죽은 자를 살리시는 전능자"였습니다. (17절)

그분의 '능력(속성)'을 믿었기에, 눈앞의 '불가능(현상)'을 뛰어넘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03. 내가 정의하는 하나님이 나의 신앙입니다

 

이처럼 "나의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를 정의하는 것이 믿음의 핵심입니다.

누군가에게 하나님은 무서운 심판자일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질투하는 하나님일 수 있습니다. 

내가 믿는 대상의 속성이 내 신앙의 색깔을 결정합니다. 

하나님을 감시자로 믿으면 신앙생활은 공포가 되고, 자판기처럼 믿으면 기복신앙이 됩니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가 믿어야 할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로마서 1장부터 지금까지 바울이 소개한 하나님은 명확합니다. 

죄로 인해 당신과 끊어진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당신 자신(예수 그리스도)을 보내어 다시 연결해 주시는 '구원의 하나님'입니다.

04. 전능하신 사랑을 신뢰하십시오

 

우리는 자꾸 내 생각과 경험에 비추어 하나님을 해석하려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당신의 이름을 계시하셨습니다. 

 

창조주, 전능자, 임마누엘, 여호와 이레...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믿음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이 수많은 이름들을 관통하는 하나의 속성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나는 전능한 사랑의 하나님이다."

나를 사랑하시기에 나를 위해 죽으셨고(사랑), 전능하시기에 나를 죽음에서 건져내실 수 있는 분(능력). 

이 두 가지 속성이 합쳐질 때, 우리는 어떤 절망적인 현상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믿는 것은 변덕스러운 상황이 아니라, 변하지 않는 그분의 '성품'이기 때문입니다.

05. 결론

 

로마서 4장을 마무리하며, 우리의 믿음을 점검해 봅시다. 

당신은 무엇을 믿고 있습니까? 

 

"기도하면 내 문제가 해결될 거야"라는 현상을 믿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은 나를 선하게 인도하시는 분이야"라는 존재를 믿습니까?

첫째, 현상에서 눈을 돌려 존재를 바라보십시오. 

내 상황이 어떠하든 하나님은 여전히 창조주이시며, 여전히 나를 사랑하십니다.

둘째,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전능하신 사랑의 하나님." 이 고백이 당신의 입술에 있을 때, 두려움은 사라지고 진짜 믿음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묻고 계십니다. 

 

"너는 나를 어떤 하나님으로 믿느냐?"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은 우리. 이제 신분이 바뀌었습니다. 

그렇다면 전능하신 사랑의 하나님을 믿는 자가 누리는 특권은 무엇일까요? 

바울은 가장 먼저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고 제안합니다.

그런데 그 화평은 고난 중에도 즐거워하는 이상한 화평이라고 합니다.

다음 이야기,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 칭의의 열매와 하나님의 사랑 (로마서 5장 1-11절)"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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