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58 (로마서 13장 8-10절) 묵상 |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율법의 완성) 남에게 빚을 지지 말라. 그러나 사랑의 빚은 아무리 갚아도 끝이 없습니다. 간음, 살인, 도둑질하지 말라는 모든 계명이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 안에 다 들어있습니다. 율법의 조항을 넘어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하는 삶을 묵상합니다. 목차01. 성경본문02. '납부 완료'가 없는 유일한 고지서03. 하지 말라(Do not)를 넘어서는 하라(Do)04. '남'을 '나'처럼 사랑하는 것이 가능한가? 05. 결론 "남한테 아쉬운 소리 하기 싫고, 빚지고는 잠 못 자는 성격"인 분들이 계십니다. 깔끔하고 좋은 성격입니다. 바울도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빌린 돈은 빨리 갚고, 외상값은 제때 치르는 것이 성도의 덕목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단서를 하나 붙입니다. "피.. 2026. 1. 24. (로마서 13장 1-7절) 묵상 | 국가 권력과 그리스도인 세상은 법을 어겨서라도 이익을 챙기지만, 그리스도인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 때문에 세상의 질서에 순복합니다. 심판은 하나님이 벌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물과 기름처럼 죄와 거룩이 분리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묵상합니다. 목차01. 성경본문02. 모든 질서는 하나님에게서 나옵니다03. 물과 기름은 섞일 수 없습니다04. 우리는 벌금이 아니라 '양심' 때문에 지킵니다05. 결론 세상은 이렇게 말합니다. "법대로 살면 망해. 요령껏 탈세도 하고, 힘센 사람 줄도 서고 그래야지." 하나님과 분리된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겠다고 정직하게 세금을 내고 질서를 지키는 우리가 참 어리석고 답답해(호구처럼) 보일 것입니다. "저렇게 살아서 언제 부자 되려고?" 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부러워할 필요가 .. 2026. 1. 23. (로마서 12장 9-13절) 묵상 | 거짓이 없는 사랑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바울은 위선적인 사랑을 버리고 악을 미워하며 선에 속하라고 명령합니다.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고,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어 주를 섬기는 개혁주의적 성화의 삶을 묵상합니다. 목차01. 성경본문02. 사랑은 '나이스'한 것이 아니라 '치열한' 것입니다03. 거룩한 경쟁,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라04. 물은 가만히 두면 식습니다05. 결론 고대 그리스 연극 배우들은 얼굴에 가면을 쓰고 연기했습니다. 이를 헬라어로 '휘포크리테스', 즉 '위선자'라고 불렀습니다. 바울은 대인관계의 핵심 원칙을 선포하며 가장 먼저 이 단어를 꺼냅니다. "사랑에는 거짓(위선)이 없나니..." (9절) 우리는 교회 안에서조차 가면을 씁니다. 속으로는 판단하고 미워하면서 겉으로는 "집사님, 사랑해요"라고 .. 2026. 1. 22. (로마서 12장 3-8절) 묵상 | 그리스도의 몸과 지체 (은사의 목적과 겸손)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입니다. 바울은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고 권면합니다. 우월감과 열등감을 넘어, 각자의 은사로 서로를 섬기는 공동체의 원리를 묵상합니다. 목차01. 성경본문02. 과대평가 금지 (분수 파악하기)03. 위장이 눈이 되려고 할 때 (몸의 비유)04. 은사는 계급장이 아니라 도구입니다05. 결론 '산 제물'이 되기로 결심한 열정적인 성도들이 흔히 빠지는 함정이 있습니다. 바로 '영적 독불장군'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기도도 제일 많이 하고, 봉사도 제일 잘해. 저 사람들은 뭐 하는 거야?" 혼자서 북 치고 장구 치는 '원맨쇼'는 화려해 보일지 몰라도, 그것은 교회가 아닙니다. 로마서 1-11장의 엄청난 구원.. 2026. 1. 21. (로마서 12장 1-2절 묵상) | 산 제물과 영적 예배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로마서 1-11장의 교리는 12장의 삶으로 이어집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입은 우리에게 '몸'을 산 제물로 드리라고 권면합니다. 마음만 드리는 예배가 아닌, 삶의 현장에서 세상의 풍조를 거스르며 드리는 진짜 예배의 의미를 묵상합니다. 목차01. 성경본문02. 제물은 죽어야 하는데, 살아서 바치라고?03. 왜 '마음'이 아니라 '몸'입니까?04. 붕어빵 틀(세상의 풍조)을 거부하십시오05. 결론 로마서를 읽을 때 가장 중요한 단어 하나를 꼽으라면, 저는 주저 없이 12장 1절의 첫 단어 "그러므로"를 꼽겠습니다. 이 접속사는 [1장~11장: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신 일]과 [12장~16장: 우리가 하나님께 해야 할 일]을 연결하는 다리입니다.순서가 중요합니다."너희가 몸을 바쳐 헌신하면(12장).. 2026. 1. 20. (로마서 11장 25-36절) 묵상 | 온 이스라엘의 구원과 송영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 이스라엘의 우둔함은 끝이 아닙니다.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차기까지의 과정일 뿐입니다. 하나님은 결국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기 위해 모두를 불순종에 가두어 두셨습니다. 하나님의 깊은 지혜와 후회하심 없는 부르심을 찬양하는 로마서 교리편의 결론을 묵상합니다. 목차01. 성경본문02. 바통 터치 03. 하나님은 결코 후회하지 않으십니다 (불가역성)04. 모두를 가두어 두심은, 모두를 살리기 위함이다05. 결론 치밀하게 짜인 반전 영화를 볼 때, 결말 부분에서 소름이 돋곤 합니다. "아, 이 모든 게 복선이었구나!" 앞에서는 이해되지 않던 사건들이 마지막에 하나의 그림으로 맞춰질 때 오는 전율입니다. 로마서 9장에서 시작된 바울의 고민(유대인의 버림받음)은 11장 끝에서 거대한 '반전 드라마'로 완성.. 2026. 1. 19.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