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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지12

[고린도후서 1장 묵상] 내 계획이 틀어졌을 때 남 탓하기 바쁘지 않나요? 철석같이 믿었던 누군가의 약속이 갑자기 취소되어 깊이 실망한 적 있으신가요? 반대로, 내 상황이 여의치 않아 어쩔 수 없이 약속을 미뤘는데 상대방이 나를 "믿을 수 없는 놈"이라며 매도할 때의 억울함은 또 어떻습니까? 우리는 내 이익에 따라 언제든 약속을 바꿀 수 있는 변덕스러운 존재이면서도, 남의 작은 실수 앞에서는 한없이 냉혹한 정죄자가 되곤 합니다. 고린도 교인들의 매서운 비난 앞에서 구차한 변명 대신, '보증금'을 걸며 십자가의 신실함을 선포한 바울의 고백을 통해 우리의 찌질한 변덕을 정직하게 직면해 봅니다. 목차01. 성경본문02. 상업주의에 물들어 사람을 '신용도'로만 평가하는 찌질함03. 변명 대신, 십자가에서 완성된 그리스도의 '예(Yes)'를 선포하다04. 상인들의 언어(아라본)로 설.. 2026. 7. 1.
[고린도전서 에필로그] 눈에 보이는 문제가 하나님보다 훨씬 크게 느껴지나요? "주님, 다시는 이 죄에 넘어지지 않겠습니다!"눈물 콧물 쏟으며 회개해 놓고, 다음 날 똑같은 자리에서 똑같이 넘어지는 내 모습을 보며 지독한 자기혐오에 빠진 적 없으신가요?당장 내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카드값은 숨이 막힐 듯 생생한 현실로 다가오는데, 온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왜 이토록 희미하고 멀게만 느껴질까요?보이지 않는 영원보다 당장 눈앞의 떡을 좇아 끊임없이 실패를 반복하는 우리의 찌질한 본성과,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우리를 길러내시는 농부이신 아버지의 마음을 깊이 묵상해 봅니다. 목차01. 성경본문02. 눈에 보이는 것만 믿으려는 두려움과 통제욕03. 억지로 조종하지 않고 길러내시는 농부이신 아버지04. 금송아지를 부수고 성령을 부어주신 십자가 은혜05. 결론 고린도 교회의 분열, 음행.. 2026. 6. 25.
[고린도전서 10장 묵상] 내 권리보다 이웃의 유익을 구하나요? "내가 내 돈 내고 내 마음대로 하겠다는데 무슨 상관이야?" .우리는 자유라는 이름으로 이기적인 선택을 할 때가 참 많습니다. 나의 정당한 권리를 굽히지 않으려다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깊은 상처를 입힌 적은 없으신가요?내 권리를 포기하고 이웃의 유익을 구하는 것이 어떻게 진짜 자유가 되는지 정직하게 직면해 봅니다. 목차01. 성경본문02. 타인을 향한 사랑으로 완성되는 하나님의 영광03. 자유라는 무기로 상처를 입히는 이기적인 인간04. 하늘의 권리를 포기하신 십자가의 은혜05. 결론 가족이나 친구와 말다툼을 할 때, 끝까지 내가 옳다는 것을 증명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때가 있습니다."내 말이 맞잖아, 틀린 말 했어?"라며 논리적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나면 속이 시원해야 하는데, 묘하게 마음 한구석이 찝.. 2026. 6. 9.
[고린도전서 8장] 하나님 나라의 자유법칙 "내 맘대로 할 자유가 있는데 뭐가 문제야?" 혹은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억지로 참고 계시나요?고린도전서8장은 내 권리보다 형제를 더 사랑하기에 기꺼이 자유를 포기하는 하나님나라의자유법칙을 선포합니다.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복음 안에서 내 자유의지로 이웃 사랑을 선택하는 성화의삶을 기독교묵상으로 확인하세요.일상속크리스천이 맺어야 할 진짜 관계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목차01. 성경본문02. 지식이 파괴한 교만한 관계03. 십자가가 준 진짜 자유04. 사랑을 선택하는 하나님 나라의 자유법칙05. 결론 우리는 일상에서 두 가지 극단적인 찌질함을 오가며 살아갑니다.하나는 내 권리와 자유만 내세우며 "내가 내 돈 내고 마음대로 하겠다는데 무슨 상관이야?"라며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이기심입니다.다른 하나는 속으로.. 2026. 6. 3.
(로마서 3장 1-20절) 묵상 |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죄의 본질과 자유의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 이는 단순히 우리가 나쁜 짓을 해서가 아닙니다. 자기보호와 자기의에 빠져, 하나님을 찾지도 않고 숨어버린 '자발적 단절'의 상태를 말합니다. 스스로 영원한 분리를 선택한 인간의 비극을 묵상합니다. 목차01. 성경본문02. 죄(Sin): 율법을 어긴 것보다 무서운 '분리'03. 하나님을 찾지 않는 '의도적 회피'04. 자기의: 스스로 판 무덤05. 우리의 입을 막으시는 이유06. 결론 우리는 죄에 대해 이야기할 때 종종 억울해합니다. "아담이 죄를 지어서 나까지 이렇게 된 거야. 나는 피해자야." 하지만 로마서 3장의 법정에서 바울은 우리의 착각을 깨뜨립니다.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죄를 짓는 무기력한 피해자가 아닙니다. 내 의지로, 내 발로 하나님을 떠나 숨어버린 '가.. 2025. 12. 30.
(창세기 3장) 하나님이 선악과를 만드신 진짜 이유 | 뱀의 유혹과 아담의 변명 "그 사람이 먼저 시비를 걸었어요." "팀장이 방향을 잘못 잡아서 프로젝트가 망했어요." "환경이 이래서 제가 성공할 수가 없어요." 우리의 일상에서 '내 탓'이 아닌 '남 탓'을 하는 순간은 얼마나 많을까요? 실패와 잘못의 책임을 타인에게 돌리는 이 익숙한 '변명'. 우리는 왜 이렇게 방어적일까요? 놀랍게도, 이 '남 탓'의 습관은 인류의 역사와 그 시작을 함께합니다. 하나님께서 '쉼'으로 시작하게 하신 그 완벽했던 '관계'가 깨어지는 순간, 바로 에덴동산 중앙에 있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앞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창세기 3장은 단순히 '과일 하나 따먹은'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왜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는지(첫 번째 글에서 다룬 '관계'를 위해!), 그리고 우리가 왜 '너는 부.. 2025.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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