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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언약23

[신명기 1장 묵상] 눈앞의 거친 파도보다 더 큰 '기억의 힘'을 믿나요? 거센 파도와 폭풍우가 내 인생을 통째로 삼킬 듯이 달려들 때, 여러분은 무엇을 바라보시나요?우리는 당장 눈앞의 풍랑에 압도되어 "이제 다 끝났다"며 절망하고, 가장 빠르고 편해 보이는 인간적인 지름길만 찾아 헤매곤 합니다.하지만 진짜 믿음의 실력은 대장보다 큰 파도가 몰려올 때, 그 풍랑을 주관하시고 폭풍 너머에서 손짓하시는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는 데 있습니다.단 11일이면 닿을 지름길을 두고 40년 동안 광야를 돌며 혹독한 훈련을 거쳐 마침내 약속의 땅 앞에 선 이스라엘 백성들.그들의 거친 과거를 통해, 미지의 내일로 나아가기 전 우리가 반드시 회복해야 할 '은혜의 기억'을 신명기 1장의 첫 설교를 통해 정직하게 대면해 봅니다. 목차01. 성경본문02. 풍랑에 속아 내 생각대로 지름길만 찾아 헤매.. 2026. 7. 25.
[고린도후서 에필로그] 겉포장만 화려한 세상에서 '진짜 약함'의 권세를 누리는 법 우리는 늘 강해져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돈을 더 벌고, 스펙을 더 쌓고, 남들이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 단단한 성벽을 높이 세워야만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내 연약함이나 상처, 실패는 수치스러운 비밀로 감춘 채, 사람들 앞에서 그럴듯하게 나를 포장하기에 바쁩니다.하지만 그렇게 세운 가짜 완벽주의 뒤에서, 우리의 영혼은 숨 막히는 불안과 외로움으로 썩어가고 있지는 않나요?1세기 로마 제국의 가장 화려하고 음란했던 상업 도시 고린도를 뒤흔들었던 바울의 편지, 그 눈물과 고난으로 쓰인 고린도후서 전체를 갈무리하며, 세상의 강함에 짓눌려 잊고 살았던 '약함 속의 진짜 능력'을 고린도후서의 거대한 에필로그를 통해 직면해 봅니다. 목차01. 성경본문02. 우리가 흔히 놓치는 고린도후서의 역사적.. 2026. 7. 23.
[고린도후서 13장 묵상] 남들의 신앙만 매섭게 평가하느라 바쁘지 않나요? "저 사람은 기도가 부족해, 저 집사는 말만 번지르르하지 사랑이 없어."교회나 일상에서 다른 사람들의 믿음 상태를 이 잡듯 뒤지며 엄격하게 평가하면서도, 정작 "당신 마음에는 진짜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 계십니까?"라는 질문 앞에서는 슬그머니 고개를 돌려버린 적 없으신가요?우리는 남의 허물을 찾아내어 정죄할 때는 누구보다 명석한 판사가 되지만, 정작 내 안의 썩어가는 영적 실존을 들여다보는 것은 무서워하고 회피하는 찌질한 방관자들입니다.그동안 고린도 교회의 온갖 오해와 비난 속에서도 오직 십자가만을 선포해 온 바울이 편지를 마무리하며 던지는 이 마지막 엄중한 질문을 통해, 타인을 향한 날 선 칼을 내려놓고 내 심령을 정직하게 수술대 위에 올려놓는 거룩한 직면을 대면해 봅니다. 목차01. 성경본문02. .. 2026. 7. 22.
[고린도후서 12장 묵상] 다 줬는데 돌아오는 건 오해와 배신뿐인가요? 가족을 위해, 혹은 직장이나 교회 공동체를 위해 내 시간과 감정, 심지어 재정까지 아낌없이 쏟아부었는데, 정작 돌아오는 것이 "네가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냐"는 차가운 오해나 배신이었던 적 없으신가요?우리는 그럴 때 억울함과 배신감에 휩싸여 "다시는 아무것도 해주지 않겠다"며 마음의 문을 걸어 잠그고 복수의 기회를 노리는 찌질한 보복 심리에 사로잡히곤 합니다.조건 없는 사랑을 주었음에도 오히려 비난을 가해오는 이들을 향해, "너희를 위해서라면 내 영혼까지 기꺼이 내어주겠다"고 눈물로 호소하는 사도 바울의 부모 같은 마음을 통해, 내 이익을 채우기 위해 사랑마저 거래하려 했던 우리의 찌질함을 고린도후서 12장을 통해 정직하게 대면해 봅니다. 목차01. 성경본문02. 사랑을 기브 앤 테이크로 계산하며 .. 2026. 7. 21.
[고린도후서 11장 묵상] 내 약점을 들킬까 봐 매일 밤 숨이 막히진 않나요? 사람들 앞에서 내 부족함이나 실패담이 드러날까 봐 극도로 전전긍긍하며, 어떻게든 내 그럴듯한 성과나 스펙만을 편집해서 보여주려 애쓴 적 없으신가요?우리는 내 약점이 폭로되는 순간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을지 모른다는 지독한 공포에 시달리며, 끊임없이 자기를 포장하는 찌질한 방어기제 속에 살아갑니다.내 강함을 증명하려던 세상의 가짜 완벽주의를 내려놓고, 도리어 자신의 수치스럽고 아픈 약함만을 자랑하겠다고 선포하는 사도 바울의 미친 고백을 통해, 우리를 옥죄던 세상의 기준을 깨부수시는 십자가의 위대한 역설을 고린도후서 11장 후반부를 통해 대면해 봅니다. 목차01. 성경본문02. 내 약함을 숨기려 가짜 강함을 연기하는 찌질한 생존 방식03. 자랑의 목록을 뒤집어 약한 것만을 자랑하게 하시는 하나님04. 마음에.. 2026. 7. 20.
[고린도후서 11장 묵상] 겉모습만 그럴듯한 '가짜'에 내 영혼을 통째로 넘겨주진 않나요? 세상의 화려한 성공 비결을 말해주거나, 내 자존심을 한껏 세워주는 달콤한 이야기에 나도 모르게 마음을 빼앗긴 적 없으신가요?우리는 나를 깨우고 돌이키게 만드는 십자가의 투박한 진리보다는, 당장 내 귀를 즐겁게 하고 겉포장이 화려한 가짜 복음에 훨씬 더 쉽게 매료되곤 합니다.광명의 천사로 가장하여 우리를 영적으로 타락시키려는 사탄의 세련된 속임수를 폭로하고, 우리를 정결한 처녀로 그리스도께 중매하려는 바울의 가슴 저린 눈물을 통해, 세속적인 가치에 영혼을 팔아넘기던 우리의 찌질함을 고린도후서 11장을 통해 정직하게 대면해 봅니다. 목차01. 성경본문02. 화려한 가짜에 속아 십자가의 순전함을 잃어버리는 찌질함03.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 거짓 일꾼들의 정체를 폭로하시는 하나님04. 성육신 언약의 완성, .. 2026.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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