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상숭배7 [고린도후서 6장 묵상] 세상과 적당히 양다리 걸치고 싶지 않으신가요? 주일에는 거룩한 성도처럼 예배드리지만, 월요일부터는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방식으로 돈을 벌고 쾌락을 즐기며 적당히 타협하고 계시지 않나요? 십자가의 좁은 길은 부담스럽고, 세상이 주는 달콤한 성공도 포기하기 싫어 이리저리 양다리를 걸치는 우리의 이중적인 모습을 고백합니다.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는 바울의 단호한 경고를 통해, 더러운 우상 공장 같던 우리를 살아계신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으로 부르시는 고린도후서 6장의 결론을 정직하게 대면해 봅니다. 목차01. 성경본문02. 세상의 유익도 놓치기 싫어 양다리를 걸치는 찌질함03. 더러운 우상 공장을 허물고 찾아오신 거룩한 은혜04. 모세 언약의 완성, 성령이 거하시는 새 언약의 성전05. 세상과 분리되어 거룩을 주도적으로 선택하는 결단06.. 2026. 7. 11. [고린도후서 4장 묵상] 왜 내 인생은 이렇게 금이 가고 초라할까요? 매일 책상에 앉아 글을 쓰고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전하는 삶을 살면서도, 가끔 화려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삶을 훔쳐볼 때면 제 자신이 한없이 작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왜 내 인생은 저들처럼 번쩍이는 금그릇이 아니라, 여기저기 금이 가고 투박한 질그릇일까?"깊은 열등감에 빠져 어떻게든 그 금 간 틈을 그럴듯한 포장지로 숨기려 애썼던 저의 찌질한 모습들을 고백합니다.세상은 흠집 하나 없는 완벽한 금그릇이 되라고 강요하지만, 도리어 그 깨진 틈 사이로 가장 찬란한 생명의 빛을 뿜어내게 하시는 십자가의 역설적인 은혜를 고린도후서 4장을 통해 대면해 봅니다. 목차01. 성경본문02. 질그릇의 금 간 틈을 화려하게 덧칠하려는 찌질함03. 깨진 틈 사이로 가장 찬란한 보배를 담아내시는 하나님04. 어둠을 뚫.. 2026. 7. 6. [고린도전서 10장 묵상] 주보다 강한 자가 있습니까? "이 정도는 하나님도 이해해 주시겠지." 그렇게 조금씩 타협하던 작은 습관들이 어느덧 하나님과 나 사이를 갈라놓는 거대한 우상이 되었습니다. 내 힘으로 이길 수 있다고 큰소리치지만, 우리는 결코 주보다 강하지 않습니다. 가랑비에 옷 젖듯 내 마음을 훔쳐 가는 우상의 실체를 정직하게 직면해 봅니다. 목차01. 성경본문02.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질투하시는 하나님03. 선 줄로 착각하다 넘어지는 오만한 인간04. 십자가에 접붙임 당하는 유일한 피할 길05. 결론 어느 날 정신을 차려보니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도, 내 삶의 시간과 에너지는 온통 세상의 안락함과 사람들의 인정, 자극적인 미디어에 쏠려 있었습니다. "나는 신앙의 연륜이 있으니까 이 정도는 언제든 내 의지로 끊어낼 수 있어"라고 자신만.. 2026. 6. 8. [고린도전서 9장] 나는 복음을 전하고 버림받을까? 남에게 예수를 전하고 가르치지만, 정작 내 마음은 가랑비에 옷 젖듯 세상 우상에 빠져 있진 않나요? 고린도전서9장 끝자락에서 바울은 남을 구원한 후 도리어 사명을 잃을까 두려워 자신을 쳐 복종시킨다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의 체휼을 따라가려다 도리어 세상에 먹히지 않도록, 매일 전신갑주로 무장하는 킹덤빌더의 삶을 확인하세요. 목차01. 성경본문02. 전도당하지 않으려는 거룩한 몸부림03. 전신갑주로 무장한 왕04. 십자가에 붙어있게 하는 자기 부인05. 결론 우리는 드라마를 보며, 게임을 하며, 혹은 일상 속의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며 이렇게 생각합니다."이 정도는 괜찮겠지? 나는 신앙이 있으니까 괜찮아." 하지만 이것이 바로 가장 위험한 함정입니다. 마치 가랑비에 옷이 젖는 줄 모른 채 걷다가 나중에는 .. 2026. 6. 6. [사순절 묵상 32일차] 교제 | 신을 이용하려는 타락, 그리고 창조의 원형을 회복하신 십자가 (막 12:28-31) 사순절 32일차, 가장 큰 계명을 묵상합니다. 하나님과 이웃을 나의 성공을 위해 '이용'하려 했던 타락한 본성을 십자가에 못 박고(내면), 십자가에서 완벽한 사랑을 이루신 주님의 생명과 연합하여 이웃과 참된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외면) 본질의 회복을 나눕니다. 목차01. 성경본문02.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님의 애타는 초대03. 613개의 율법, 하나님마저 통제하려 했던 종교적 위선04. 요청이 아닌 성취, 십자가에서 피로 완성해 내신 두 가지 사랑05. 결론 우리의 일상을 가만히 들여다보십시오. 우리는 사람을 만날 때 은연중에 '이 사람이 내 인생이나 사업에 도움이 될까?'를 계산합니다. 심지어 기도를 할 때도 "내가 이만큼 헌신하고 예배드렸으니, 하나님은 내 소원을 들어주셔야 합니다"라며 거래를.. 2026. 3. 26. [사순절 묵상 22일차] 우상 | 두 손에 쥔 것이 너무 많아, 생명의 손을 놓친 완벽한 사람 (막 10:21-23) 사순절 22일차, 마가복음 10장의 부자 청년을 묵상합니다. 하나님보다 재물과 스펙을 더 사랑했던 숨은 우상숭배를 회개하고, 주님의 사랑 어린 시선(에가페센) 앞에서 꽉 쥔 두 손을 펴고 참된 생명으로 나아가는 은혜를 나눕니다. 목차01. 성경본문02. 영혼의 암세포를 도려내는 외과의사의 메스03. 율법은 지켰으나, 마음의 왕좌에는 우상을 앉혀둔 인간의 위선04. '스튀그나사스', 가짜 구원자를 포기하지 못해 먹구름이 된 얼굴05. 결론 어제 우리가 만난 1세기의 어린아이들은 철저한 무능력자였습니다. 사회적 지위도, 하나님께 내세울 종교적 이력서도 전무했습니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그들은 그 빈손 덕분에 예수님의 품에 온전히 안겨 하나님 나라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그 아이들과 완벽하게 대.. 2026. 3. 14.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