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율법의완성5 [신명기 5장 묵상] 십계명이 억압이 아니라 거룩한 백성의 영광스러운 신분증인 이유 하나님의 십계명이나 구약의 율법을 대할 때, 내 자유를 억죄고 잘잘못을 가려내어 단죄하려는 무거운 규율처럼 느껴진 적은 없으신가요?우리는 흔히 율법을 생각할 때 지키지 못하면 벌을 받는 공포의 규칙집으로 오해하곤 합니다.하지만 가나안 입성을 앞둔 출애굽 2세대를 향해 "나는 너를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이라 선포하시며 모세 언약의 핵심인 십계명을 주셨던 하나님.이 율법 언약이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거쳐 사도 바울과 베드로, 요한의 고백 속에서 우리 신분의 영광으로 완성되는지, 신명기 5장의 설교를 통해 그 풍성하고 다채로운 신학적 지평을 정직하게 대면해 봅니다. 목차01. 성경본문02. 율법의 기준을 나를 억압하는 굴레로 여겨 피하려 드는 찌질함03. 은혜의 서문과 모세 언약, 그.. 2026. 8. 10. [고린도후서 13장 묵상] 남들의 신앙만 매섭게 평가하느라 바쁘지 않나요? "저 사람은 기도가 부족해, 저 집사는 말만 번지르르하지 사랑이 없어."교회나 일상에서 다른 사람들의 믿음 상태를 이 잡듯 뒤지며 엄격하게 평가하면서도, 정작 "당신 마음에는 진짜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 계십니까?"라는 질문 앞에서는 슬그머니 고개를 돌려버린 적 없으신가요?우리는 남의 허물을 찾아내어 정죄할 때는 누구보다 명석한 판사가 되지만, 정작 내 안의 썩어가는 영적 실존을 들여다보는 것은 무서워하고 회피하는 찌질한 방관자들입니다.그동안 고린도 교회의 온갖 오해와 비난 속에서도 오직 십자가만을 선포해 온 바울이 편지를 마무리하며 던지는 이 마지막 엄중한 질문을 통해, 타인을 향한 날 선 칼을 내려놓고 내 심령을 정직하게 수술대 위에 올려놓는 거룩한 직면을 대면해 봅니다. 목차01. 성경본문02. .. 2026. 7. 22. [고린도후서 8장 묵상] "좋은 게 좋은 거지"라며 대충 뭉개고 넘어가진 않나요? 주의 일을 하거나 공동체 안에서 재정적인 일 처리를 할 때, "믿음 형제 사이에 굳이 이렇게까지 복잡하게 따져야 해? 좋은 게 좋은 거지"라며 대충 구렁이 담 넘어가듯 처리한 적 없으신가요?우리는 겉으로는 은혜와 믿음을 부르짖지만, 돈 문제나 행정적인 책임 앞에서는 한없이 게을러지고 불투명해지는 도덕적 찌질함을 가지고 있습니다.거액의 연보를 관리하기 위해 디도와 검증된 동역자들을 세우며, 하나님 앞뿐만 아니라 사람 앞에서도 조심성 있게 행정을 처리한 바울의 철저함을 통해 은혜라는 핑계 뒤에 숨은 우리의 나태함과 위선을 고린도후서 8장 후반부를 통해 대면해 봅니다. 목차01. 성경본문02. 은혜라는 가면을 쓰고 공적인 책임을 대충 뭉개려는 찌질함03. 비방을 피하기 위해 사람 앞에서도 철저하게 투명성을.. 2026. 7. 15. [고린도후서 7장 묵상] 후회만 반복하는 찌질한 인생에서 벗어나는 법 잘못을 저지르고 나서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눈물로 후회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똑같은 죄를 반복하며 자책감에 시달린 적 없으신가요?우리는 늘 고통스러운 결과를 피하기 위해 후회의 눈물을 흘릴 뿐, 내 중심을 찢고 삶의 방향을 돌이키는 진짜 회개는 무서워하고 회피합니다.징계와 오해로 얼룩졌던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바울의 편지를 받고 마침내 흘렸던 거룩한 회개의 눈물을 통해, 자책과 후회에 머물러 있는 우리의 찌질함을 폭로하고, 생명에 이르게 하는 진짜 회개의 능력을 고린도후서 7장을 통해 대면해 봅니다. 목차01. 성경본문02. 징계 앞에서는 억울해하고 후회만 반복하는 찌질함03. 근심을 너머 생명에 이르는 구원을 이루시는 하나님04. 모세 언약의 한계를 깨부수고 마음에 새겨진 새 언약의 성취05... 2026. 7. 13. (로마서 13장 8-10절) 묵상 |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율법의 완성) 남에게 빚을 지지 말라. 그러나 사랑의 빚은 아무리 갚아도 끝이 없습니다. 간음, 살인, 도둑질하지 말라는 모든 계명이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 안에 다 들어있습니다. 율법의 조항을 넘어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하는 삶을 묵상합니다. 목차01. 성경본문02. '납부 완료'가 없는 유일한 고지서03. 하지 말라(Do not)를 넘어서는 하라(Do)04. '남'을 '나'처럼 사랑하는 것이 가능한가? 05. 결론 "남한테 아쉬운 소리 하기 싫고, 빚지고는 잠 못 자는 성격"인 분들이 계십니다. 깔끔하고 좋은 성격입니다. 바울도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빌린 돈은 빨리 갚고, 외상값은 제때 치르는 것이 성도의 덕목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단서를 하나 붙입니다. "피.. 2026. 1.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