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직은혜2 [고린도전서 15장 묵상] 내 스펙과 노력으로 나를 증명하려 애쓰고 있진 않나요?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데!", "내가 남들보다 더 헌신했잖아!"우리는 늘 나의 수고와 성과를 내세우며 내 존재 가치를 스스로 증명하려 애씁니다.남보다 뒤처지면 한없이 초라해지고, 조금만 앞서면 목에 힘이 들어가는 몹시 피곤한 인생.과거의 수치스러운 실패조차 숨기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했던 사도 바울의 찌질하지만 위대한 고백을 통해, 내 능력이 아닌 부활하신 주님의 은혜로 덧입혀지는 진짜 복음을 정직하게 직면해 봅니다. 목차01. 성경본문02. 잘난 척하는 세상 앞에 자신의 치부를 드러낸 교만 꺾기03. 성과가 아닌 존재로 부르시는 사랑의 아버지04. 구약의 실패를 '성경대로' 완성하신 부활의 생명05. 결론 직장에서 힘든 프로젝트를 성공시켰을 때나, 교회에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궂은.. 2026. 6. 19. [사순절 묵상 21일차] 은혜 | 영적 이력서를 내미는 어른들, 빈손으로 안기는 아이들 (막 10:13-16) 사순절 21일차, 어린아이를 품으신 마가복음 10장 말씀을 묵상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도 내 자격을 증명하려 애쓰는 피곤한 율법주의를 회개하고, 철저한 무력함을 인정하며 오직 십자가의 은혜로만 주님 품에 안기는 참된 생명력을 나눕니다. 목차01. 성경본문02. 자격의 문턱을 박살 내신 분03. 순수함의 문제가 아니라, 철저한 '무력함'의 문제04. '에낭칼리사메노스', 영적 파산자를 꽉 끌어안으시는 오직 은혜05. 결론 우리가 사는 세상은 철저한 '능력주의'로 돌아갑니다. 누군가를 만날 때 그 사람이 내게 도움이 될 만한 사람인지, 아니면 아무런 쓸모가 없는 사람인지 본능적으로 스캔합니다. 내가 가진 타이틀, 통장 잔고, 화려한 이력서가 없으면 세상은 가차 없이 우리를 문전박대합니다. 이런 세상에서 살.. 2026. 3.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