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어린아이2 [사순절 묵상 21일차] 은혜 | 영적 이력서를 내미는 어른들, 빈손으로 안기는 아이들 (막 10:13-16) 사순절 21일차, 어린아이를 품으신 마가복음 10장 말씀을 묵상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도 내 자격을 증명하려 애쓰는 피곤한 율법주의를 회개하고, 철저한 무력함을 인정하며 오직 십자가의 은혜로만 주님 품에 안기는 참된 생명력을 나눕니다. 목차01. 성경본문02. 자격의 문턱을 박살 내신 분03. 순수함의 문제가 아니라, 철저한 '무력함'의 문제04. '에낭칼리사메노스', 영적 파산자를 꽉 끌어안으시는 오직 은혜05. 결론 우리가 사는 세상은 철저한 '능력주의'로 돌아갑니다. 누군가를 만날 때 그 사람이 내게 도움이 될 만한 사람인지, 아니면 아무런 쓸모가 없는 사람인지 본능적으로 스캔합니다. 내가 가진 타이틀, 통장 잔고, 화려한 이력서가 없으면 세상은 가차 없이 우리를 문전박대합니다. 이런 세상에서 살.. 2026. 3. 13. [사순절 묵상 16일차] 안식 | 똑똑한 어른의 짐을 벗고, 어린아이처럼 아버지 품으로 (마 11:25-30) 사순절 16일차, 마태복음 11장을 통해 은폐와 계시의 역설, 그리고 참된 안식을 묵상합니다. 스스로 내 인생을 책임지려는 어른의 무거운 짐(자기보호본능)을 내려놓고, 어린아이가 되어 내게 꼭 맞는 주님의 멍에(크레스토스)를 멜 때 열리는 생명력 있는 교제를 나눕니다. 목차01. 성경본문02. 은폐와 계시의 놀라운 역설03. 완벽해지려는 자기보호가 만든 가장 무거운 짐04. '크레스토스', 내 영혼에 꼭 맞게 다듬어진 은혜의 멍에05. 결론 세상은 우리에게 늘 "스스로 앞가림을 하는 지혜로운 어른이 되라"고 가르칩니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지식을 쌓고, 스펙을 만들고, 재정적인 대비를 하며 내 인생에 닥칠 위협들을 스스로 통제하려 애씁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내가 똑똑해지고 내 힘으로 내 삶을 단.. 2026. 3.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