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묵상/고린도전서

(고린도전서 1장 묵상) 십자가의복음, 편가르기 이길까?

킹덤빌더 2026. 5. 16. 08:00
반응형

 

직장에서 생존을 위한 줄서기와 편가르기에 휩쓸려 방어벽을 치고 있나요?

고린도전서1장에서 사도 바울은 파벌로 찢어진 교회를 향해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복음을 제시합니다.

 

아담 이후 타락한 인간의 이기적인 자기보호를 버리고 서로를 이해하며 교회의연합을 이루는 성화의삶이 어떻게 가능한지 기독교묵상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직장인크리스천으로서 개혁주의생명신학을 무기 삼아 일터를 변화시키는 참된 킹덤빌더의 실천법을 지금 공개합니다.

 

 

조직 생활을 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줄서기와 편가르기를 마주하게 됩니다.

누군가를 '적'으로 규정하고 험담함으로써, 나와 뜻이 맞는 소수의 '내 편'을 똘똘 뭉치게 만드는 갈라치기 현상입니다.

 

직장인크리스천조차 승진과 생존을 위해 어느 줄에 서야 할지 고민하며 나만의 견고한 성을 쌓곤 합니다.

오늘 함께 나눌 깊은 기독교묵상고린도전서1장의 1세기 성도들 역시, 이 세속적인 편가르기를 교회로 끌고 와 "나는 바울파다, 나는 아볼로파다" 하며 서로를 깎아내렸습니다.

왜 인간은 끊임없이 편을 가를까요?

 

오늘 묵상을 통해 이 분열의 진짜 원인인 내 안의 두려움을 마주하십시오.

오직 십자가의복음으로 무장하여 참된 교회의연합을 이루어내는 진짜 실력을 소유해야 합니다.

 

이 글 마지막의 챌린지를 실천하며 일터에 이해와 사랑을 심는 킹덤빌더성화의삶을 회복하시길 권면합니다.

 

01. 성경본문

더보기

고린도전서 1장

 

1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11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 너희에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12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
13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냐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냐
14   나는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에는 너희 중 아무에게도 내가 세례를 베풀지 아니한 것을 감사하노니
15   이는 아무도 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말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16   내가 또한 스데바나 집 사람에게 세례를 베풀었고 그 외에는 다른 누구에게 세례를 베풀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17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02.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고린도전서1장은 불안한 인간이 생존을 위해 선택하는 '자기 보호 본능', 즉 파당과 분쟁(스키스마타, σχίσματα)의 적나라한 실존을 고발합니다.

인간은 왜 줄서기와 편가르기를 할까요? 이것은 아담의 타락 이후 하나님과 멀어지고 교제가 끊어진 인간의 뼈아픈 죄성에서 출발합니다. 완벽한 보호막이신 하나님을 잃어버린 인간은 두려움에 사로잡혔고,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타인과 벽을 세우고 성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공공의 적을 만들어 내 편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이 얄팍한 습성은 결국 영적 단절과 불안에서 기인합니다.

직장인크리스천이 일터에서 남을 험담하고 라인 타기에 몰두하는 것도, 사실 홀로 서지 못하는 한없이 연약하고 찌질한 방어 기제일 뿐입니다. 내 생존을 위해 타인을 배척하는 이 죄악 된 본성으로는 결코 거룩한 성화의삶을 살아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정직한 기독교묵상을 통해 이 초라한 본성을 직시해야 합니다.

 

 

03.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냐"

 

본문이 계시하는 하나님은 자기 보호를 위해 성을 쌓는 인간들을 향해, 두려움의 벽을 허물고 참된 연합을 명령하시는 '사랑과 이해의 통치자'이십니다.

하나님은 아담 이후 분열된 우리와 다시 연합하시기 위해 성자 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바울은 분쟁하는 자들에게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냐?"고 책망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갈라진 마음들이 다시 연합할 수 있을까요? 바로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아가페(ἀγάπη) 사랑은 높고 거룩하신 분이 낮고 추악한 우리의 찌질함을 깊이 체휼하시고 '이해'하시는 데서 완성되었습니다.

개혁주의생명신학이 고백하는 하나님은, 우리가 이 십자가의 이해하심을 먼저 경험하고 그 사랑으로 내 동료를 내 몸과 같이 이해하기를 원하십니다. 진정한 교회의연합편가르기를 멈추고 연약한 동료를 깊이 이해하려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을 때 비로소 일어납니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의 이 사랑과 진리 안에서 우리는 진정한 킹덤빌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04. "오직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개혁주의생명신학의 관점에서 볼 때, 인간이 쌓아 올린 견고한 자기 보호의 벽을 허무는 유일한 폭약은 오직 십자가의복음뿐입니다.

바울은 유창한 말의 지혜가 아니라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스타우로스, σταυρός)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한다고 선언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위대한 율법의 완성은 바로 이 십자가에서 온전히 성취되었습니다.

구속사적으로 십자가의복음은 내가 쌓은 두려움의 성벽을 완전히 무너뜨리고, 하나님과의 끊어졌던 교제를 회복시키는 완벽한 다리입니다.

나와 하나님이 연합할 때, 비로소 우리는 나를 위협하는 일터의 동료들조차 넉넉히 이해하고 끌어안는 교회의연합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고린도전서1장이 보여주는 구속의 신비이며, 우리 일상을 뒤바꾸는 가장 강력한 기획입니다.

 

05. 결론

 

우리는 세상의 라인을 타며 두려움에 떠는 자가 아니라, 이웃을 향해 넉넉한 이해의 손을 내미는 킹덤빌더입니다. 오늘 기독교묵상을 마치며 일터에서 다음 두 가지 미션을 꼭 실천해 봅시다.

 

1️⃣ 하나님과의 관계 : [자기 보호의 벽 허물기 기도 챌린지]

오늘 출근길, 회사에서 내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누군가를 미워하고 줄을 서려 했던 찌질한 두려움을 회개합시다.

내 인생의 운전대를 두 손으로 꽉 쥐고 개혁주의생명신학의 고백으로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주님, 아담처럼 두려움에 숨어 스스로를 지키려 했던 저의 연약한 죄성을 봅니다. 오늘 제 마음에 쳐놓은 방어벽과 편가르기의 유혹을 십자가의복음 앞에 다 허물어 주옵소서. 오직 예수그리스도와의 온전한 연합만이 나를 지키는 산성임을 믿고, 당당한 직장인크리스천성화의삶을 살게 하옵소서."

 

2️⃣ 인간과의 관계 : [아군 만들기 대신 '이해하기' 챌린지]

오늘 일터에서 남을 험담하여 '내 편'을 만들려는 이기적인 대화에 동조하지 마십시오.

대신, 하나님의 아가페 사랑을 담아 내가 평소 벽을 쳤던 사람을 '이해'하는 액션을 취해봅시다.

[오늘의 액션] 사내에서 평소 의견이 맞지 않아 속으로 미워했거나 멀리했던 타 부서 동료(또는 상사/후배)에게 먼저 다가가 보십시오. 따뜻한 커피를 건네며 **"요즘 그쪽 파트 업무가 많아 보이던데, 많이 힘드시죠?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라며 그의 고충을 진심으로 공감하고 '이해'해 주는 말을 건네보십시오.

 

나를 지키기 위해 적을 만드는 대신, 십자가의 마음으로 동료를 살피고 이해하는 이 작은 실천이 바로 일터에 교회의연합을 이루어내는 가장 위대한 킹덤빌더의 발걸음입니다.

참된 직장인크리스천으로서 성화의삶을 살아내는 놀라운 은혜가, 이 기독교묵상을 통해 오늘 당신의 일상에 가득하길 축복합니다.


 

P.S. 킹덤빌더즈: 두려움의 성벽을 부수고 사랑으로 나아가는 밤

"오늘도 내 자리 뺏길까 봐 동료를 깎아내리고 눈치를 봤네..." 혹시 나 살겠다고 벽을 치고 남을 아프게 한 자신 때문에 괴로우신가요?

하나님은 불안해서 숨어버린 아담을 끝까지 찾아오셨듯, 오늘도 십자가의 사랑으로 당신을 품어주십니다.

내가 나를 지키지 않아도, 주님이 당신을 가장 완벽하게 지키고 연합해 주십니다.

 

유튜브 채널 '킹덤빌더즈' 오늘 밤 11시 30분, 내 힘으로 쌓은 불안한 성벽을 무너뜨리고 하나님의 끝없는 이해와 사랑 안에서 참된 쉼을 누리는 자리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킹덤빌더즈 유투브 바로가기

 

 

 

 

킹덤빌더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반응형